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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2024 SXSW에서 역대급 앱테크 '노리팜' 선봬

주식회사 크리스피가 오는 3월 8일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2024 SXSW(2024 South by Southwest)에서 ‘노리팜’ 해외 버전을 선보인다.


앞서 SXSW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IT,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페스티벌 및 컨퍼런스로,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크리스피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SXSW ‘Creative Industries Expo’에 참가하여 지난 23년 9월 국내에서 오픈한 ‘노리팜’을 선보인다.


노리팜(Nori Farm)은 가상 농장을 구현하여 실제 농장과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메타버스 모바일 플랫폼이다. 실제 농장과 연결된 농작물을 모바일에서 경작하며, 수확한 농작물을 무료로 배송받는다. 


출시 후 빠르게 성장하여 2월말 기준 가입자 수 1만 명을 앞두고 있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ily Active Users, DAU)는 55%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또 최근 노리팜에서 출시한 작물이 3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노리팜은 오리온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제품 ‘꼬북칩’, ‘마이구미 알맹이’, ‘초코송이’를 행사 기간 동안 노리팜 퀘스트 달성 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주식회사 크리스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온 제품을 활용하여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국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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